하정우 “주지훈 구수한 된장찌개 느낌, 24시간 붙어 지내면서 가까워져”

서승아 2023. 7. 18.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7월 17일 VOGUE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하정우와 주지훈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아울러 영상 말미에 하정우는 주지훈에 대해 "보기보다 되게 예리하고 진실함과 정직함을 굉장히 따지는 친구다. 그래서 어설프게 비벼 들어가서는 큰코다친다. 주지훈과 친해지려면 진실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7월 17일 VOGUE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하정우와 주지훈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하정우와 주지훈은 영화는 물론 예능으로도 호흡을 여러 번 맞춰온 절친이다. 이날 ‘내 친구의 첫인상 그리고 현 인상은?’이라는 질문에 주지훈은 “야구 모자에 패딩 점퍼에 서서갈비집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는 선배님 느낌이었다. 안지 6~7년이 지난 지금은 아주 포근한 형 같은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하정우도 “시상식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굉장히 시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점점 친해지면서 시크한 이미지는 깨졌다. 같이 작품을 하면서 굉장히 정감 있는 친구라고 느꼈다”라며 “제육볶음, 쌈밥, 갈비찜 같은 구수한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친구와 친해지게 된 계기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하정우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주지훈이 “하와이에 같이 가서 24시간 붙어 있으면서 친해지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하자 하정우는 “같이 요리도 해 먹고 운동도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되게 차근차근 가까워졌다”라고 동조했다.

아울러 영상 말미에 하정우는 주지훈에 대해 “보기보다 되게 예리하고 진실함과 정직함을 굉장히 따지는 친구다. 그래서 어설프게 비벼 들어가서는 큰코다친다. 주지훈과 친해지려면 진실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지훈도 “정우형도 마찬가지다. 매너 있고 서로 친절하고 그걸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냐. 근데 아닌 사람들은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예를 들어 정우형 팬이라고 영화 ‘황해’의 분장하고 온다거나 도 넘는 장난은 안 된다”라고 언급하자 하정우는 “삭발하고 오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주지훈과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비공식작전’은 8월 2일에 개봉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VOGUE KOREA’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