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휴스턴 파이널 진출 이끈 신인 위트모어, 2023 서머리그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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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파이널 진출을 이끈 신인 위트모어가 서머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다.
휴스턴 로케츠 캠 위트모어(19, 197.5cm)는 1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NBA 2K24 2023 서머리그 MVP에 선정됐다.
빌라노바대 출신의 위트모어는 올해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0순위로 휴스턴의 지명을 받았다.
휴스턴의 서머리그 파이널 진출을 이끈 위트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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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 캠 위트모어(19, 197.5cm)는 1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NBA 2K24 2023 서머리그 MVP에 선정됐다.
빌라노바대 출신의 위트모어는 올해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0순위로 휴스턴의 지명을 받았다. 브랜든 밀러(샬럿)에 이은 스몰포워드 랭킹 2위에 올라있었지만 20순위까지 미끄러지고 말았다. 장점인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비교해 슛이 약하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지적받았다.
그러나 서머리그에서 위트모어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5경기에서 평균 31.5분을 뛰며 20.4점 5.6리바운드 2.4어시스트 3.0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유타 재즈와의 세미 파이널에서는 2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MVP에 선정되기에 손색없는 퍼포먼스였다.
몇 시즌 동안 하위권에 머물던 휴스턴은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타리 이슨, 아멘 탐슨, 위트 모어 등 유망주들을 대거 수집, 리빌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들 모두 서머리그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휴스턴의 서머리그 파이널 진출을 이끈 위트모어. MVP에 선정되며 드래프트 순위에 대한 설움을 어느 정도 날려버렸다. 과연 NBA 정규시즌에 돌입해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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