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우즈베키스탄 진출…"현지 결제 인프라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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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모바일 결제, 전자화폐, 가상자산을 포함한 전체 금융업 성장률이 26%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BC카드는 우즈베키스탄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머지 스탄 국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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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BC카드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올해 초 몽골, 키르기스스탄에 이은 세번째 중앙아시아 권역 진출로, 중앙아시아 면적 50% 이상에 BC결제망이 관통하게 됐다.
BC카드는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소재한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서 NIPC(National Interbank Processing Center)와 '우즈베키스탄 금융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PC는 2018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산하 기관으로 대내외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다.
우즈베키스탄은 매년 5%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평균 연령이 29세인 젊은 국가로 디지털 금융 이해도도 높다. BC카드는 이런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NIPC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QR결제 등 현지 맞춤형 비접촉식 결제기술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모바일 결제, 전자화폐, 가상자산을 포함한 전체 금융업 성장률이 26%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BC카드는 우즈베키스탄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머지 스탄 국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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