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K팝스타처럼" 외국인관광객, 한국 성형외과서 카드 더 긁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업종 분야별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금액 규모가 가장 큰 업종은 성형외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완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업종 카드 소비는 1년 전인 2022년 상반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완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업종 카드 소비는 1년 전인 2022년 상반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서도 약 2배 증가했다.
의료 분야 상세 업종별로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금액 규모가 가장 큰 업종은 성형외과였다. 2022년 상반기 대비 이용 금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피부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종합병원의 이용 규모가 전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성형외과, 피부과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의 관심과 소비가 변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한 달 이내 단기 체류 외국인의 의료 업종 카드 소비는 약 25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이용 금액인 760억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반면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이용 금액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각각 약 2.5배, 3.5배 증가했다. 지난 6월 기준 이용 금액 1위는 성형외과(157억원), 2위는 피부과(153억원)로 나타나 종합병원(69억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완화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국내 의료 업종에 대한 관심과 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업종별 소비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및 관련 계획 수립 등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서 웃은 공무원… "소름 끼친다" 비난 쇄도 - 머니S
- 화사, '19금 퍼포먼스' 논란… 화사 "고소보다 ○○ 더 걱정" - 머니S
- 송지효, 수십억대 재력家 딸?… "父母, 통영서 여객선 사업" - 머니S
- 경적 울리며 "차 빼"… 참사 10분전 '역주행', 더 큰 피해 막아 - 머니S
- ♥제이쓴 눈감아… 홍현희 "결혼 전 조세호와 묘한 기류" - 머니S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직전 탈출한 차량 "무섭게 차오르는 물" - 머니S
- "성형말고 살 뺐다"… 배윤정, 다이어트 후 달라진 비주얼 - 머니S
- [momo톡] 폭우 뒤집어 쓴 車 방치하면 안돼요 - 머니S
- 여중생에 졸피뎀 먹인 30대 남성 "모텔 갔으나 성폭행 안했다" - 머니S
- 선우은숙 "다른 여자가 '오빠 잘한다'더라" 폭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