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하반기 등록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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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사전등록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강릉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900명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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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사전등록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적 건강위험요인을 가졌거나 식생활, 운동습관 교정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앱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건강팀이 직접 건강습관 행태 개선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개인별 일대 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향하며, 올해부터는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AI) 스피커 100대를 이용해 정신적·신체적 돌봄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900명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어르신들이 보건소에 자주 내소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주기적인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자체에 대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으며, 우수사례 및 업무 관련 노하우 공유를 위한 타시군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건강 생활을 지원하는 대표적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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