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피해 악몽'…금산군, 용담댐 수문 방류 안전 확보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금산군이 용담댐 수문 방류로 하류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 요청했다.
이는 3년 전 용담댐 수문 방류로 금산 등 인근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을 우려한 조치로 보인다.
박 군수는 "지난 2020년 용담댐 수문 방류로 금산군민이 큰 피해를 보았다"며 "올해는 그런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 안전 확보 건의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용담댐 수문 방류로 하류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 요청했다.
이는 3년 전 용담댐 수문 방류로 금산 등 인근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을 우려한 조치로 보인다.
군은 박범인 군수가 17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를 방문해 용담댐 수문 방류 시 하류 지역의 안전성을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 2020년 용담댐 수문 방류로 금산군민이 큰 피해를 보았다”며 “올해는 그런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공 용담댐지사는 집중호우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이날 낮 12시부터 초당 100t인 방류량을 200t으로 늘린 후 하류 하천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증량했다.
군은 용담댐 방류 현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민들에게 방류 계획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혹시 모를 범람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호우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지속 추진하며 응급복구, 농작물 피해 확인, 2차 피해 방지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상황이 끝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재난 예방 및 대비·대응,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이날 추부면 요광리, 복수면 수영리 등 관내 피해 현장을 들러 상황을 살피고 담당자들의 빈틈없는 대응을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