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호우경보 충남 누적강수량 600㎜…내일까지 250㎜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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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5일간 호우경보가 유지 중인 충남지역 누적 강수량이 6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19일까지 250㎜의 매우 많은 비가 추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서천, 부여 등 충남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 그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5~10㎜의 비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기상청은 19일 낮까지 비가 이어져 충남권에 최대 250㎜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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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홍수특보는 모두 해제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지난 13일부터 5일간 호우경보가 유지 중인 충남지역 누적 강수량이 6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19일까지 250㎜의 매우 많은 비가 추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밤 12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청양(정산) 598㎜, 공주 529.5㎜, 보령 501.8㎜, 계룡 484㎜, 부여 469㎜, 논산(연무) 448.5㎜, 서천(춘장대) 386.5㎜, 대전 376.1㎜, 천안 367.4㎜, 아산(송악) 352.5㎜, 금산 292.8㎜, 홍성(홍북) 288.5㎜, 서산 276.8㎜, 당진 275.5㎜, 태안 264.5㎜, 예산(원효봉) 232㎜ 등이다.
현재 서천, 부여 등 충남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 그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5~10㎜의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밤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대전기상청은 19일 낮까지 비가 이어져 충남권에 최대 250㎜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전과 충남지역 곳곳에 발효됐던 홍수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현재 금강과 갑천, 논산천, 무한천, 곡교천 수위는 주의보 기준 대비 최대 60~70% 수준으로 유지 중이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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