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 '팔자'에 2610대로 하락···코스닥은 900선 뚫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18일 외국인 매도세에 2610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6포인트(0.24%) 하락한 2612.64이다.
업종별로 건설업(-2.24%), 의약품(-1.41%), 의료정밀(-1.37%), 운수장비(-1.23%) 등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에 전기가스업(1.33%), 철강 및 금속(0.72%), 화학(0.57%) 등은 전 거래일보다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8일 외국인 매도세에 2610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6포인트(0.24%) 하락한 2612.64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9포인트(0.21%) 오른 2624.59로 출발해 개장 직후에는 2626.89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동력을 잃고 2610선에서 등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0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6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139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에서 셀트리온(068270)(-2.50%), 현대모비스(012330)(-1.6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2%), 기아(000270)(-1.15%)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6.30%), POSCO홀딩스(005490)(1.67%), SK하이닉스(000660)(1.3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건설업(-2.24%), 의약품(-1.41%), 의료정밀(-1.37%), 운수장비(-1.23%) 등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에 전기가스업(1.33%), 철강 및 금속(0.72%), 화학(0.57%) 등은 전 거래일보다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8포인트(0.75%) 상승한 905.7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포인트(0.35%) 오른 901.43으로 개장한 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기준으로 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0일(906.00)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47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34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086520)(11.51%)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47540)(5.20%), 펄어비스(263750)(2.5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4.94%), HLB(028300)(-4.5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39%) 등은 하락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시장에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환율 여건도 양호한 데다 지난주 코스피의 반등 폭이 컸던 까닭에 외국인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억 거절 이효리 11년만에 상업광고…부르는 게 값?
- 송혜교 집 공사하다 철근 떨어져 이웃 주민 차 파손에 결국
- '시럽급여' 없앤다고?…'회사 '실업급여 갑질'이 더 심각해요'
- 영국 해안서 고래 50여마리 '떼죽음'…사회적 유대 때문?
- ''먹튀' 소식만 접했는데'…군인 몰래 40만원 결제한 중년 남성 '훈훈'
- 국가재난상황인데…싸이 '날씨도 완벽' 부적절 후기 논란
- 오송 지하차도 현장서 '방긋'…노란 옷 입은 저 사람 누구지?
- 현역 女의사 중 싸움 가장 잘한다더니…3년만에 프로복싱 韓 챔피언 등극
- 얼빠진 충북도·청주시·흥덕구…'오송 지하차도의 비극'은 인재
- 춘천 산골 마을 일곱째 막둥이 출산…마을 50번째 주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