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1위 수성 ‘2위 코다와 격차는 좁혀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7. 18.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 솔레어)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나, 2위 넬리 코다(미국)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고진영은 18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6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US 여자 오픈 컷 탈락 이후 다나 오픈에서 공동 26위를 기록했으나, 랭킹포인트는 한 주 만에 크게 줄어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고진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 솔레어)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나, 2위 넬리 코다(미국)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고진영은 18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6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누적 162주로 역대 최장 기록.

하지만 2위 코다와의 격차는 좁혀졌다. 고진영은 지난주까지 랭킹포인트 8.00점을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 0.33점이 줄어들었다.

반면 지난주까지 7.24점이었던 코다의 랭킹포인트는 0.41점이 올라 두 선수 간의 격차가 불과 0.02점이 됐다.

고진영은 US 여자 오픈 컷 탈락 이후 다나 오픈에서 공동 26위를 기록했으나, 랭킹포인트는 한 주 만에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코다의 경우 이달 초 US 여자 오픈에서 공동 64위를 기록한 뒤, 지난주 다나 오픈엔 출전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랭킹포인트가 올랐다.

랭킹포인트는 지난 1년간의 대회 결과로 얻은 포인트를 평균을 내는 방식. 출전한 지 1년이 넘은 기록은 폐기되고 새롭게 출전한 대회의 기록을 합산하게 된다.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2인 1조 팀 대회인 도우 그레이트 레이크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0만 달러)을 개최한다. 고진영과 코다는 모두 불참한다.

고진영과 코다에 이은 상위권 랭킹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유지했고, 릴리아 부(미국)와 인뤄닝(중국)이 자리를 맞바꿔 각각 4, 5위에 올랐다.

또 앨리슨 코퍼즈(미국), 이민지(호주), 김효주(28, 롯데), 아타야 티띠꾼(태국), 린시위(중국)이 6~10위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