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넨·케슬러·올리닉’ 있는 유타, 빅맨 유트세븐과 2년 계약[오피셜]

김하영 기자 2023. 7. 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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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유트세븐이 유타 재즈에 합류했다. 유타 구단 공식 SNS 제공



유타 재즈(이하 유타)가 선수단에 또 다른 빅맨을 추가하고 있다.

유타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오마르 유트세븐(25·튀르키예)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ESPN의 샐러리 전문기자인 바비 막스에 따르면, 유트세븐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금액은 2.8M 달러이다. 여기에 첫해는 보장받지만, 두 번째 해는 비보장된 계약이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출신인 유트세븐은 7피트(213cm), 264파운드(119kg)로 단단한 체격 조건을 갖췄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와 조지타운에서 대학생활을 3시즌 보낸 유트세븐은 2021년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끝에 마이애미 히트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애미에서 2시즌 동안 유트세븐은 총 65경기를 뛰었고 21-22시즌 경기당 12.6분을 뛰면서 평균 5.3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팀의 주전 센터 뱀 아데바요와 백업 센터 코디 젤러에게 밀림과 동시에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단, 유트세븐은 온전히 나올 때마다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직 젊은 나이에 속하기 때문에 유트세븐이 마이애미에서 보여준 워크에틱을 잃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반등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유타는 워커 케슬러(216cm), 라우리 마카넨(213cm), 켈리 올리닉(211cm)로 이어지는 마천루 라인업을 구성한 상태다. 여기에 7피트인 유트세븐까지 추가하면서 높이의 우위를 살리고자 한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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