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코로나19 확진으로 뉴욕 공연 불참 "팬들에게 미안"

백예린

백예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뉴욕 공연에 불참한다.

백예린은 19~20일(현지시간) 양일간 뉴욕 링컨센터 메인 야외 공연장 댐로쉬 파크에서 개최되는 'K-인디 뮤직 나이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링컨센터가 주최한 한국 문화예술 특집 페스티벌인 '코리안 아츠 위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당초 백예린은 20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참석할 수 없게 됐다.

백예린은 1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라 갈 수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기다렸을 텐데 정말 미안하다. 여러분도 건강 유의해라. 꼭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뵙겠다. 예쁜 걱정의 말씀과 격려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백예린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