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쌈바 챌린지’…극강 공포체험 즐겨요

김재범 기자 2023. 7. 18.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방학과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과 콘텐츠를 보강했다.

챌린지 수상자들에게 여름 휴가철에 맞는 경품도 있다.

기존 여름철에 운영했던 롯데월드의 귀신의 집 시리즈보다 더욱 무서운 공포를 선사하며 더위를 잊게 하는 납량 콘텐츠로 공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 여름 축제 ‘시티바캉스&삼바’ 인기
‘삼바 카니발’로 이국적 분위기 만끽
‘쌈바댄스챌린지’ 누구나 참여가능
안무 튜토리얼 조회수 250만 넘어
새 호러탈출체험 ‘귀담…’도 인기
롯데월드의 여름 축제가 주목받고 있다. 어드벤처에서 진행하는 ‘시티바캉스&삼바’ 포스터와 ‘#쌈바댄스챌린지’ 참가자들(왼쪽), 매직아일랜드에 개장한 고스트 납량특집 콘텐츠 ‘귀담 폐가의 비밀’. 사진제공|롯데월드
본격적인 방학과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요즘은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나들이로 여름휴가나 아이들 방학을 지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주변시설을 갖추고 있는 도심여행 명소들은 한 여름 하루 또는 반나절 투어를 즐기기에 딱 좋다.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그중 한 곳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과 콘텐츠를 보강했다.

●유튜브 SNS서 뜨거운 ‘쌈바 챌린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번 여름에 시즌 축제 ‘시티바캉스&삼바’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파크에서 넘치는 열정과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브라질 현지에서 직접 온 연기자를 포함한 퍼레이드 공연단의 흥겨운 춤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 카포에라 퍼포먼스는 여름의 낭만과 열정을 잘 보여준다.

롯데월드는 단순히 눈으로만 즐기는 퍼레이드가 아닌 파크 방문객들이 직접 삼바 댄스를 추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쌈바댄스챌린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어깨를 흔들고 양손을 옆으로 찌르며 신나게 몸을 흔들면 되는 난이도 낮은 쉬운 동작으로 연령과 상관없이 가족 모두 신나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쌈바댄스챌린지’는 이미 온라인에서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와 SNS에 ‘쌈바 챌린지’ 안무 튜토리얼 등 관련 영상의 조회수가 업로드 일주일 만에 250만 건을 넘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다니다 보면 곳곳에서 챌린지를 촬영하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 댄스 크루 라치카(가비, 리안, 시미즈)와 ‘100만 유튜버’ 랄랄도 챌린지에 참여해 영상을 올렸다. 라치카의 강렬한 삼바 퍼포먼스를 본 누리꾼들은 “롯데월드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다”, “브라질 현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챌린지 수상자들에게 여름 휴가철에 맞는 경품도 있다. 댄스 챌린지 1등에게는 서울-부산 왕복 항공권(2인), 롯데 어드벤처 부산 종합이용권(2인), 롯데호텔 부산 이용권(2인) 등으로 구성된 ‘부산 여행 패키지권’을 선물한다. 2등에게는 롯데호텔 롯데월드 시그니처룸 3인 이용권을, 3등에게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연간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여름은 역시 오싹한 공포, 호러 체험 여름 시즌 콘텐츠의 인기 테마인 ‘납량 특집’도 있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 최근 호러 콘텐츠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이 새로 개장했다. 고스트헌터가 돼 원혼을 해방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워크스루형 호러 메이즈다. 기존 여름철에 운영했던 롯데월드의 귀신의 집 시리즈보다 더욱 무서운 공포를 선사하며 더위를 잊게 하는 납량 콘텐츠로 공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납량특집 박물관 야간투어 ‘심야 괴담소’를 운영한다. 체험형 전시 투어로 민속박물관 전역에서 만날 수 있는 공포체험이다. 신발을 훔쳐간다는 우리나라 전통 귀신 야광귀에 의해 롯데월드를 방문한 사람들의 신발이 자꾸 없어진다는 이야기로 투어를 진행한다. 잃어버린 신발을 찾기 위해 한 여름 밤 불 꺼진 야간의 박물관과 미로를 뚫고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무더위를 잊게 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