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김채연 보러 '북적'...대한체육회장배 전국빙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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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서 열린 빙상 동호인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이하 연맹)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과천시민회관빙상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성료됐다"고 17일 전했다.
연맹은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들과 팬들을 위해 2023-24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채연(수리고)의 팬사인회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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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과천에서 열린 빙상 동호인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이하 연맹)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과천시민회관빙상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성료됐다"고 17일 전했다.
해당 대회는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생활체육대회로 15일에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16일에는 쇼트트랙 종목이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약 2,000여명의 쇼트트랙 및 피겨스케이팅 동호인 선수, 학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대회장을 방문해 가족단위 축제의 장을 열었다.
연맹은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들과 팬들을 위해 2023-24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채연(수리고)의 팬사인회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인회에는 선수들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각 지방에서 온 팬들이 가득 줄섰다. 박지원과 김채연은 사인을 받지 못하는 팬들이 없도록 예정된 종료시간을 훌쩍 넘겨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대회에 참가한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연맹은 빙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개최의 확대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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