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M&A와 이사회 역할' 무료 강좌 연다

거버넌스센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고안
지배구조 등 총 네 가지 구성

삼일PwC 제공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삼일PwC 거버넌스센터가 이사회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Corporate Director School) 신규 강좌를 18일 공개했다.

삼일PwC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는 M&A 등 딜(deal) 추진과정에서 이사회의 검토 사항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사이버보안 변화 방향 제언 ▷지배구조 모범규준 해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추후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금융기관 내부통제 개선과 관련해 법규가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삼일PwC 거버넌스센터 교육 담당자는 "기업 거버넌스의 당사자인 이사회 구성원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각 기업 이사회가 지배구조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장사는 사업보고서에 '사외이사 또는 감사위원 교육 실시 현황'을 공시해야 하므로 전문적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모든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재와 함께 교육 수강 시 이에 대한 수료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감사위원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최근 제도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동영상 강좌를 적시에 제공하는 상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카톡 채널을 통해 거버넌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ar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