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부동산 경기침체에 작년 '개발행위허가' 급감

광주=이재호 기자 2023. 7. 18.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건축물 건축 등 개발행위허가 건수는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광주 개발행위허가는 2412건으로 전년(2957건)대비 22.6% 감소했고, 전남은 1만9081건으로 전년(2만4050건)대비 26.04% 감소했다.

광주·전남지역 개발행위허가 건수가 준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토지거래 및 건축행위 감소 영향으로 추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광주·전남지역 건축물 건축 등 개발행위허가 건수는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건축물 건축 등 개발행위허가 건수는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광주 개발행위허가는 2412건으로 전년(2957건)대비 22.6% 감소했고, 전남은 1만9081건으로 전년(2만4050건)대비 26.04% 감소했다.

개발행위허가는 난개발 방지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위해 개발행위(건축물 건축, 토지형질변경, 토지의 분할, 공작물의 설치, 토석의 채취 등)할 때 허가를 받도록 돼 있다.

광주·전남지역 개발행위허가 건수가 준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토지거래 및 건축행위 감소 영향으로 추정됐다.

광주 전체인구 143만1050가구 중 도시지역 거주 비율은 100%로 서울·부산·대전(100%)과 가장 높았고, 전남은 73.4%로 가장 낮았다.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작성되는 도시계획현황 통계는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 지방교부세 산정 등의 정책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 도시계획 현황통계의 상세 자료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e-나라지표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