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인공고관절 시스템 日 후생성 승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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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코렌텍은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공고관절 제품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년 간의 노력 끝에 보수적인 일본 인공관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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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렌텍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코렌텍은 인공고관절 'BENCOX'에 대한 일본 후생성의 품목허가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BENCOX는 코렌텍의 인공고관절 주력 제품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코렌텍은 국내 인공고관절 시장에서 7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지난해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627만명으로 총 인구의 29.1%에 달했다. 고령 인구가 많은 만큼 인공관절 시장의 규모도 크며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공관절 시장 전체의 약 50%를 차지 할 정도로 거대한 시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렌텍은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공고관절 제품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년 간의 노력 끝에 보수적인 일본 인공관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코렌텍은 일찌감치 일본 진출을 위해 지사를 설립했으며 일본 정형외과 의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일본 인공관절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계획이다.
코렌텍 관계자는 "이번 일본 후생성에서 인공고관절 제품을 승인 받으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일본 인공고관절 시장 진출의 문을 열었다"며 "현재 코렌텍은 미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계기로 서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진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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