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9일까지 비 200mm 더 내려…경북 북부 250mm 예상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7.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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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21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은 이날 오전 10~12시부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3일부터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대구, 경북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지면서 침수, 범람, 산사태, 낙석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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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기상청 제공


대구와 경북 21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은 이날 오전 10~12시부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9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대구와 경북은 18~19일 새벽까지 시간당 30~60mm 내리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19일 아침까지 시간당 20~4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mm로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경북북동산지, 대구, 김천, 구미, 성주, 고령, 청도는 250mm 이상이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게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또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3일부터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대구, 경북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지면서 침수, 범람, 산사태, 낙석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과 관련 수계지역에서도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신속하게 대피·피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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