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공식 팬덤명은 '폴짝'…'히어 앤드 나우' 서울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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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16일 안효섭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THE PRESENT SHOW-here and now)'를 통해 팬들과 대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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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안효섭이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16일 안효섭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THE PRESENT SHOW-here and now)'를 통해 팬들과 대면했다.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홍콩, 도쿄에서 이어진다. 안효섭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이날 안효섭은 존 박의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을 가창하며 무대로 등장했다. 이어진 근황 토크에서 그는 그가 분한 작품 명장면을 팬들과 함께 시청했다. 이어 안효섭은 태양의 '바이브(Vibe)'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였다.
안효섭은 "첫 팬미팅이라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고, 여기서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뭘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춤을 췄다"고 밝혔다.
이어진 팬 이벤트에서 안효섭은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 '낭만닥터 김사부 OST 한 소절 부르기'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했다.
또 이날 안효섭은 본인의 영어 이름은 폴(Paul)과 짝꿍의 의미를 담은 '폴짝'을 팬덤명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이어 안효섭은 진심 어린 편지를 낭독한 후 에릭 베넷의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를 가창하며 본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앙코르로 돌아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팬미팅을 마친 안효섭은 "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라도 만나 뵙고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늘 귀한 걸음 해주신 폴짝이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곁에 함께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효섭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로 돌아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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