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日인공관절시장 진출...후생성 승인

최두선 2023. 7.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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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코렌텍이 일본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코렌텍은 인공고관절 제품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년간의 노력 끝에 보수적인 일본 인공관절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코렌텍 관계자는 "후생성에서 인공고관절 제품을 승인받으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일본시장 진출의 문을 열었다"며 "현재 미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고, 일본시장 진출을 계기로 서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진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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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의 인공고관절 제품 'BENCOX'. 사진=코렌텍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코렌텍이 일본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코렌텍은 18일 자사 인공고관절 제품에 대한 일본 후생성의 품목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허가받은 제품은 인공고관절 ‘벤콕스(BENCOX)’ 제품으로 코렌텍의 주력 제품이다. 코렌텍은 국내 인공고관절 시장에서 7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다. 지난해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627만명으로 총 인구의 29.1%에 달했다. 고령 인구가 많은 만큼 인공관절시장의 규모도 크다.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공관절시장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코렌텍은 인공고관절 제품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년간의 노력 끝에 보수적인 일본 인공관절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코렌텍은 일찌감치 일본 진출을 위해 지사를 설립했고 일본 정형외과 의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을 살려 일본 인공관절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계획이다.

코렌텍 관계자는 "후생성에서 인공고관절 제품을 승인받으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일본시장 진출의 문을 열었다"며 "현재 미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고, 일본시장 진출을 계기로 서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진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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