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중 가드레일 들이받아 차량 전복... 70대 중상
이병기 기자 2023. 7. 18. 09:51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21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했고,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사고 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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