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바이에른 뮌헨행 임박… 대표이사 “며칠 내 입단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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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대표이사가 김민재(SSC)를 언급하며 이적 확정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17일 밤(한국시간)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바이에른 뮌헨 대표이사는 하파엘 게레이루, 콘라드 라이머의 입단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에 대한 질문에 "김민재는 흥미로운 선수다. 당연히 우리 팀에 오길 원한다"며 "하지만 아직은 (영입을) 발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며칠 내 (입단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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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대표이사가 김민재(SSC)를 언급하며 이적 확정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17일 밤(한국시간)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바이에른 뮌헨 대표이사는 하파엘 게레이루, 콘라드 라이머의 입단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에 대한 질문에 “김민재는 흥미로운 선수다. 당연히 우리 팀에 오길 원한다”며 “하지만 아직은 (영입을) 발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며칠 내 (입단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유럽 빅클럽의 타깃이 됐고, 수많은 구단의 러브콜 속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는 홈페이지에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프리 시즌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 김민재의 이름을 제외했다.
김민재와 나폴리의 계약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발동하는 바이아웃(이적 허용) 조항이 있다. 이 기간에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는 구단은 김민재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 유로(약 711억 원)를 송금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직후 팀 내 핵심 수비수로 거듭났고, 맹활약을 펼치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적정보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3월 김민재의 시장가치(예상 이적료)를 5000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6월 6000만 유로로 올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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