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장마에 강원도내 농작물 피해 속출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3. 7. 18.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한호우로 강원도내 곳곳에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까지 집계한 도내 농작물 피해규모는 7.86㏊로 잠정 확인됐다.

현재 도 재난당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도 재난당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현재 피해상황을 집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지난 17일 오전 기준 농작물 피해규모 7.86㏊로 잠정 확인
17일 강원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으로 향하는 유일한 마을 진입도로에 하천물이 넘쳐 수일째 오가지도 못한 가운데 17일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소형 화물차가 아슬아슬하게 건너가고 있다. 연합뉴스

극한호우로 강원도내 곳곳에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까지 집계한 도내 농작물 피해규모는 7.86㏊로 잠정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원주 5㏊, 영월 2.4㏊, 정선 0.46㏊ 등이다. 현재 도 재난당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 재난당국과 도농업기술원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도 재난당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현재 피해상황을 집계하고 있다. 또한 도농기원의 경우에도 추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가 집중되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동 요령 등 휴대전화와 SNS로 전파하는 한편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상시 연락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원주, 정선, 영월 지역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각각 331.5㎜, 311㎜, 306.8㎜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