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호우 대비 유관기관 정보공유 통한 특단 대책 강조

고익수 2023. 7.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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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호우 대비 긴급 재난대책 보고회를 갖고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한 특단의 대책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극한 호우에 대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실제 행동이 가능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도로는 즉시 긴급 재점검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도로 통제와 차단을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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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호우 대책 회의 사진 : 연합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호우 대비 긴급 재난대책 보고회를 갖고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한 특단의 대책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극한 호우에 대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실제 행동이 가능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도로는 즉시 긴급 재점검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도로 통제와 차단을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현장의 실정을 잘 아는 읍면동장을 활용해 산사태 우려지역을 포함한 절개지 등 피해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2인 1조로 현장에서 실시간 감시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충북 오송 피해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의 월류나 둑 붕괴에 대비해 피해 위험지역을 상황에 맞게 업데이트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하도록 매뉴얼화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또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재난 상황에 즉시 대처하도록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재난경보 시 시장·군수가 현장을 직접 지휘토록 하는 등 선제적 대피 조치 및 상시 예찰을 강화하라"고 독려했습니다.

홍수통제소·군·경·농어촌공사등 유관기관엔 댐 방류 및 교통통제 등의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협력해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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