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집중호우 대비 상황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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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제주지역이 최근 육지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내린 비로 인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나 집중호우가 예보되면서, 도의 실·국장과 행정시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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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제주지역이 최근 육지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내린 비로 인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나 집중호우가 예보되면서, 도의 실·국장과 행정시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19일 제주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200mm이며, 중산간과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상황이 엄중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지역 사전 통제, 위험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한천, 병문천 복개지역 등 하천범람에 대비해 도상훈련 등을 실시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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