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이재명-이낙연 '깨복쟁이 친구'처럼 어깨동무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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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은 내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회동을 앞두고 "두 분이 만찬을 끝내고 나오면서 '깨복쟁이 친구'처럼 어깨동무하고 나오면 너무 기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두 분이 어깨동무하면 그분들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이 나서서 스크럼을 짜주실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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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은 내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회동을 앞두고 "두 분이 만찬을 끝내고 나오면서 '깨복쟁이 친구'처럼 어깨동무하고 나오면 너무 기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두 분이 어깨동무하면 그분들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이 나서서 스크럼을 짜주실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깨복쟁이 친구'란 "내천에서 친구들끼리 발가벗고 물장구치고 노는 친한 친구'라는 뜻의 호남 지역 사투리"라고 소개하며 "굉장히 상징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남을 계기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단합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 밖에 혁신안 1호인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의 당론 채택이 지연되는 데 대해 김 위원장은 "안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가는 길이 어려워 그렇지 총의를 모아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바르지 않은 검찰권 행사에 대해서는 국민이 봐주실 것이고, 사법부가 제대로 평가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480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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