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로 만난 최수영·전혜진 '남남' 시청률 1%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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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소녀시대 수영)과 전혜진이 모녀로 호흡을 맞춘 새 드라마 '남남'이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지니TV·ENA가 방송한 '남남'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은 경찰관인 주인공 김진희(최수영)가 경찰 내부의 '낙하산 인사'에 관여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작은 파출소로 좌천되는 과정을 담았다.
'남남'은 같은 제목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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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배우 최수영(소녀시대 수영)과 전혜진이 모녀로 호흡을 맞춘 새 드라마 '남남'이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지니TV·ENA가 방송한 '남남'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은 경찰관인 주인공 김진희(최수영)가 경찰 내부의 '낙하산 인사'에 관여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작은 파출소로 좌천되는 과정을 담았다.
진희는 불편한 사이인 경찰 선배 은재원(박성훈)이 지구대에 있는 줄 알고 더 규모가 작은 파출소로 전출해달라고 신청한다.
그러나 진희의 예상과 달리 재원은 진희가 전출된 파출소의 소장이었고, 재원은 파출소로 첫 출근한 진희에게 훈계하며 불편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진희가 유일한 동거인이자 친구 같은 엄마인 김은미(전혜진)와 티격태격하며 생활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진희는 은미가 집에서 혼자 야한 동영상을 보는 모습에 충격받아 며칠 간 거리를 두지만, 이내 화해하고 함께 성인용품을 쇼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남'은 같은 제목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고교생 시절 딸을 낳은 젊고 철없는 엄마 은미와 그런 은미를 보면서 뒤늦게 사춘기를 겪는 스물아홉살 딸 진희의 이야기를 다룬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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