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 용돈 준다”…밀리언즈 운영사 아토스터디, 45억 추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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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스터디가 지난해 90억원 투자 유치에 이어 45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아토스터디는 프리미엄 독서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부하면 돈주는 앱'으로 알려진 '밀리언즈'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토스터디는 독서실 운영사로 학생들의 학습시간 향상을 고민하다 S2E(Study to Earn) 서비스인 밀리언즈를 지난해 12월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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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스터디가 지난해 90억원 투자 유치에 이어 45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아토스터디는 프리미엄 독서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부하면 돈주는 앱’으로 알려진 ‘밀리언즈’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18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아토스터디는 지난달 하나벤처스 등 투자자로부터 45억원의 추가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금 135억원을 달성했다.
아토스터디는 프리미엄 독서실을 표방하는 그린램프라이브러리 운영사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해 40여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토스터디는 독서실 운영사로 학생들의 학습시간 향상을 고민하다 S2E(Study to Earn) 서비스인 밀리언즈를 지난해 12월 개발했다. 밀리언즈는 전국의 모든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에 적용 가능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학생들은 밀리언즈 앱만 설치하면 공부한 시간만큼 용돈을 벌 수 있다.
앱 설치 후 제휴 가맹점을 방문하면 공부한 시간만큼 보상을 준다. 회원끼리 공부시간 관련한 다양한 미션과 게임들을 수행하도록 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받은 보상인 ‘벅스 포인트’는 밀리언즈 앱 내에서 편의점 금액권, 문화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을 포함한 500여 개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3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마친 올해 3월부터 전국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계약 개시 두 달 만에 700곳 이상의 독서실, 스터디 카페와 밀리언즈 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올 연말 기준 약 1000개 이상의 매장에 설치돼 활성 회원수는 15만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강훈모 하나벤처스 본부장은 “성적이 아닌 학습시간에 초점을 맞추고, 집단요소 활용을 극대화해 학습동기부여를 돕는 밀리언즈는 차별적이고 확실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며 “회원들의 자발적 서비스 참여도와 로열티가 인상적이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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