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주연·감독한 영화 '보호자' 153개국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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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호주 등 153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18일 밝혔다.
정우성이 처음으로 연출한 장편 영화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딸의 존재를 알게 된 수혁(정우성 분)과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그를 가만두지 않으려는 이들의 추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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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호주 등 153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18일 밝혔다.
프랑스 배급사인 스위프트 프로덕션은 '보호자'에 대해 "굉장히 흡인력있는 스토리와 평범한 삶을 향하는 주인공의 처절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평했다.
또 대만의 무비클라우드는 "대만 관객들이 이 영화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정우성이 처음으로 연출한 장편 영화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딸의 존재를 알게 된 수혁(정우성 분)과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그를 가만두지 않으려는 이들의 추격을 그린다. 다음 달 1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앞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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