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관광명소로 개발…공모전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지역의 오래된 가게를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경기도형 노포 발굴 및 관광 활성화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 달 4일까지 누리집(www.ggnopo.com)을 통해 ▲ 노포 추천 ▲ 대표 이름 짓기(네이밍) ▲ 대표 캐릭터 만들기 등 세 가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지역의 오래된 가게를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경기도형 노포 발굴 및 관광 활성화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 달 4일까지 누리집(www.ggnopo.com)을 통해 ▲ 노포 추천 ▲ 대표 이름 짓기(네이밍) ▲ 대표 캐릭터 만들기 등 세 가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노포 추천의 경우 ▲ 최소 10년 이상 운영 ▲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전통계승 ▲ 우리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 반영 ▲ 기술적 측면이나 업종 측면에서 희소·보존 가치 보유 ▲ 다수의 체험 가능 등의 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하면 된다.
음식점, 양장점, 미용실 등 모든 업종이 대상이며,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으면 신청할 수 없다.
다음 달 말 서류심사를 통해 31개 노포를 추린 뒤 9월 전문가 현장평가와 주민투표를 통해 12개 노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노포에는 ▲ 스토리텔링 카드 뉴스·웹진·스토리북 제작 ▲ 권역별 테마 코스 개발 ▲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하는 원년으로 삼고,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활용할 것"이라며 "도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