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장기화에 9%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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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에 접어들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주가는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8% 내린 4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법원은 이날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회장 간 남양유업 주식양도 소송의 심리불속행 기간이 지났다고 밝혔다.
소송이 정식 대법원 심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최대 수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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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이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에 접어들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주가는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8% 내린 4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법원은 이날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회장 간 남양유업 주식양도 소송의 심리불속행 기간이 지났다고 밝혔다. 심리불속행이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상 대법원이 추가 심리 없이 기각하는 제도다.
소송이 정식 대법원 심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최대 수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선 1·2심 재판부는 모두 한앤컴퍼니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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