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게임 엔트리 뽑힌 조영욱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하다. 꼭 우승하겠다"

김태석 기자 2023. 7. 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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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킬러 조영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뽑힌 것에 대해 기뻐했다.

조영욱은 김천 보도자료를 통해 "뽑아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아시안게임까지 2달 남았는데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라고 기뻐했다.

정 감독은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를 앞두고 조영욱의 득점력이 올라왔다. 목표로 하던 아시안게임에 최종 발탁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 꼭 우승하고 돌아와으면 한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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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천 상무 킬러 조영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뽑힌 것에 대해 기뻐했다. 정정용 김천 감독도 조영욱의 발탁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황선홍 한국 U-2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14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오는 9월 개막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조영욱은 총 22명으로 구성된 이번 최종 명단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조영욱은 김천 보도자료를 통해 "뽑아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아시안게임까지 2달 남았는데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라고 기뻐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팀의 목표에 대해서는 "부담이 없진 않지만 팀으로서 이겨내겠다. 외려 좋은 부담감과 긴장감을 가져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정 감독도 조영욱의 발탁 소식을 축하했다. 정 감독은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를 앞두고 조영욱의 득점력이 올라왔다. 목표로 하던 아시안게임에 최종 발탁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 꼭 우승하고 돌아와으면 한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조영욱이 속한 김천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에서 충남아산 FC와 일전을 벌인다. 현재 8골로 김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조영욱이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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