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버추얼모델 '나온', 리복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 공개

리복 SS 인기 아이템 20여개 매치한 '스포티룩' 스타일링 소개

LF 버추얼모델 나온.(LF리복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 버추얼모델 나온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를 18일 공개했다.

스포츠웨어의 일상복을 뜻하는 '스포티룩'이 올 여름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리복의 주요 S/S 인기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룩을 제안한다.

LF 관계자는 "스포티 룩의 인기로 최근 아노락 셋업, 바이커 쇼츠, 트랙 쇼츠, 크루 삭스 등 스포티한 아이템들을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디지털 콘텐츠에서 나온은 리복의 23 S/S 주력 아이템인 '하이페리엄 슬라이드 샌들', '벡터 바이커 쇼츠', '더블 벡터 반팔 아노락', '벡터 에센셜 쇼츠', '클럽C85 빈티지', '클럽C 리벤지 빈티지', '로고 크루 삭스' 등 20여 개의 아이템을 다양한 룩으로 연출했다.

나온은 반팔 아노락을 '조츠'(청바지와 반바지의 합성어), 클럽C 리벤지 빈티지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한 스포티 무드의 Y2K 룩을 선보였다.

리복 반팔 아노락은 5월 출시 이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과감한 절개 라인과 컬러 배색이 특징이다. 리복의 빅 벡터 로고가 부각됐다. 얇고 바스락거리는 촉감의 나일론 소재를 가공 처리한 원단을 사용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해 장마철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리복이 클럽C85 스니커즈의 5만족 판매고 돌파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여름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내놓은 하이페리엄 샌들 역시 출시 한 달 만에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나온은 스윔웨어 위에 리복의 'Love All Summer' 반팔 티셔츠와 하이페리엄 샌들을 함께 매치해 한 여름에도 시원한 컬러감의 스포티한 휴양지 룩을 선보였다.

LF가 지난 4월 첫 선보인 버추얼 패션 모델 나온은 국내 패션 기업 중 자체적으로 여성 버추얼 모델로 탄생한 최초의 사례다. LF의 패션 모티브를 담은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기획됐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