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박지영, 위믹스 포인트 1위 탈환… 박결, 11계단 순위 '껑충'

한종훈 기자 2023. 7.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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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LPGA 투어 2승을 챙긴 박지영이 위믹스 포인트 1위를 탈환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박지영은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부문에서 1위를 되찾았다.

위믹스 포인트 역시 3070P를 기록하며 2위 홍정민에게 150P로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3위로 대회를 마친 박결도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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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위믹스 포인트 선두를 탈환했다. /사진= 위메이드
올시즌 KLPGA 투어 2승을 챙긴 박지영이 위믹스 포인트 1위를 탈환했다.

박지영은 지난 16일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12월 열린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8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지난 2015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다승자'가 됐다.

이 대회 우승으로 박지영은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부문에서 1위를 되찾았다. 위믹스 포인트 역시 3070P를 기록하며 2위 홍정민에게 150P로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3위로 대회를 마친 박결도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박결은 이번 대회에서 위믹스 포인트 445P를 획득하며 순위가 11계단 상승한 20위에 자리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결은 그해 정규 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에는 준우승과 3위 한 차례 등 톱10에 3번 진입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총 세 가지의 배점이 합산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 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1위부터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1위는 9만 위믹스를 받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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