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 모두 무거운 마음…부적절 언행 물의 없어야"

박찬범 기자 2023. 7. 18.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소속 의원, 당협위원장, 지자체장 등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8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록적 폭우로 인명피해 소식에 국민 모두 무거운 마음"이라며 언행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의 이러한 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5일, 재해 상황 속에 골프를 친 뒤 "공직자 주말은 자유"라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소속 의원, 당협위원장, 지자체장 등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8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록적 폭우로 인명피해 소식에 국민 모두 무거운 마음"이라며 언행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의 이러한 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5일, 재해 상황 속에 골프를 친 뒤 "공직자 주말은 자유"라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표는 "여당대표로서 자연재난으로 큰 피해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다"며 "복구활동 지원하고 이재민 위한 성금 모금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오송 지하차도 침수피해 경우 인재라는 비판 쏟아진다"며 "책임자 신분과 지위 고하 막론하고 엄정한 문책이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