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바' 차지연, 티켓 파워…첫 콘서트 전석 매진

[서울=뉴시스]2023 차지연 콘서트 'Exhibition' 포스터. (사진=㈜쇼노트 제공) 2023.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차지연이 데뷔 17년 만에 여는 첫 단독 콘서트가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주최사인 씨엘엔컴퍼니와 쇼노트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진행된 콘서트 예매가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2회차 모두 전석 매진됐다. 차지연의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전시회(Exhibition)'를 주제로 열리는 콘서트에선 차지연의 이야기를 테마관처럼 주제별로 선보인다. 그녀가 사랑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팬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는 9월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 왔다. 뮤지컬 '서편제', '위키드', '광화문 연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과 연극 '아마데우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모범택시' 시즌1, 영화 '해어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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