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폴더블 삼성 ‘갤럭시Z5′ 띄워라”…통신업계, 언팩 앞두고 프로모션 한창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설치된 '갤럭시 언팩 카운트다운' 옥외 광고. /뉴스1

26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신제품 발표) 행사를 앞두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알림 설정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준다. 또 회사 측은 신청자 중 새 폴더블폰 구입한 소비자 선착순 2500명에게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KT는 갤럭시 신제품 사전예약 시작 전날까지 공식몰 KT숍에서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갤럭시 북3 360(1명), 블루투스 스피커(5명), 네이버페이 1000원(1만 명), 카카오톡 이모티콘(3만 명) 등의 경품을 준다.

LG유플러스도 이달 31일까지 자사 유플러스닷컴에서 알림 신청한 고객을 추첨해, 샤넬 및 보테가베네타 가방(각 1명), 셀린느 선글라스(1명), 나이키 운동화(1명), 카카오페이 1000 포인트(9만명)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신제품 사전 알람 신청 고객에게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다만, 사용은 선착순 2000명만 가능하다.

한편, 알뜰폰 업계에서도 KT엠모바일은 다이렉트몰에서 ‘갤럭시 Z5 사전 찜하기’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북3 프로 360(1명), 비스포크 큐브 와인 냉장고(2명),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 32인치(3명), 네이버페이 5만원(555명)을 추첨 증정한다. 또 회사 측은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증정한다.

LG 계열인 U+유모바일도 온라인 다이렉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갤럭시 Z5 찜하기’를 클릭하면 네이버페이를 증정하고, 새 폴더블폰을 자급제로 구매한 뒤 U+유모바일에 가입하면 최대 25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