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호우 경보…최대 80mm 폭우

KBS 지역국 2023. 7. 18. 09: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오늘 새벽부터 다시 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보성에는 50mm가 넘는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호우 경보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8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인데요,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0~200mm, 일부 지역은 250mm이상,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35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광주와 전남에 최대 400mm안팎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추가적인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전 중으로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고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 어제보다 1도~5도 정도 낮겠습니다.

광주와 담양, 장성 27도 예상됩니다.

여수의 한낮 기온 25도, 순천과 광양 26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목포와 강진 27도, 무안 29도로 보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5~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에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