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세계 확장’ 최대 규모 기부채납 받아야”
김호 2023. 7. 18. 09:34
[KBS 광주]광주시 소유 도로를 편입하는 내용의 광주신세계 백화점 신축·확장과 관련해 광주시가 최대규모의 기부채납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자치21은 광주시가 최근 진행한 광주신세계 확장 이전부지의 감정평가 금액이 2,638억 원으로 당초보다 6백억 원 높아졌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감정평가 금액이 올라간 건 광주시 소유 도로를 백화점 확장 이전부지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라며 관련 지침에 따라 기부채납 규모를 최대비율인 25%로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경우 광주신세계가 부담해야 할 기부채납 규모는 지하차도 건설 비용을 포함해 총 659억 원에 이릅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색 셔츠’ 구조자 찾았다…“나도 도움 받았다”
- “제가 무기징역 살겠습니다”…법정 울음바다 만든 예서 아빠의 호소
- 배수펌프 왜 작동 안 했나?…“배전반 침수”
- 침수된 도로 피해 오송 지하차도 택한 버스…“노선 우회가 오히려 사고로”
- ‘불편한 질문’으로 시작한 독일 총리 기자회견…한국은? [특파원 리포트]
- 열흘간 사망·실종 50명…이재민 5천여 명 여전히 대피소에
- ‘오송’만의 사고?…서울 지하차도 가보니 “폭우 감당 불가”
- 홍준표 대구시장 물난리 속 골프 논란…“사과하라” VS “개인일정”
- [특파원 리포트] 탁신의 딸은 피타를 배신할까?
- [특파원 리포트] 타이완 제 3세력 ‘돌풍’ 커원저 “한국-타이완, 반도체 분업 고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