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컬리와 손잡았다… "컬래버 매장 기획"

연희진 기자 2023. 7. 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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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와 컬리가 손을 잡고 온·오프라인 유통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컬리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온·오프라인 협업을 다각도로 모색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CU와 컬리가 보유한 강력한 인프라와 상품 개발 노하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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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과 컬리가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왼쪽)와 김슬아 컬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와 컬리가 손을 잡고 온·오프라인 유통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양사 컬래버레이션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컬리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상품 개발 ▲충성 고객에 대한 혜택 강화 ▲CU 매장을 활용한 픽업 서비스 개발 ▲컬래버 혁신 매장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CU와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O4O(Online for Offline)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컬리 채널 내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온라인 주문 및 오프라인 픽업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보기와 뷰티에 특화된 협업 혁신 오프라인 매장을 개발하고 각 채널을 대표하는 인기 상품을 개발한 전문 노하우를 융합해 공동 상품도 선보인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함께 수립해 CU의 커머스 앱(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와 컬리 앱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고객 맞춤형 쇼핑 혜택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컬리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온·오프라인 협업을 다각도로 모색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CU와 컬리가 보유한 강력한 인프라와 상품 개발 노하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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