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재해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소규모 피해도 지원

박제철 기자 2023. 7. 18.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농업재해시 소규모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복구비를 지원한다.

고창군은 농업재해시 피해 농민들에 대한 피해복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항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창군 농업재해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내에서 농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국가의 보조 및 지원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피해 농민들에게 피해복구비 등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이 농업재해시 소규모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복구비를 지원한다. 폭우로 침수된 고창군 소성면 일대 논(고창군 제공)2023.7.18/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업재해시 소규모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복구비를 지원한다.

고창군은 농업재해시 피해 농민들에 대한 피해복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항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북도에서 두 번째로 제정된 것이다.

‘고창군 농업재해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내에서 농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국가의 보조 및 지원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피해 농민들에게 피해복구비 등을 지원한다.

조례안은 제정목적, 지원대상, 지원제외, 위원회 구성, 피해 발생 신고, 재난지수 산정 및 복구비 지원, 지원금 결정통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확대’를 통해 군비 지원 비율을 당초 15%에서 25%로 상향해 자연재해 발생시 많은 농가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폭우와 폭염 등 어려운 상황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농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심하며 영농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드는데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