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염정아 '밀수' 아이맥스 이어 4DX·스크린X 개봉

고승아 기자 2023. 7. 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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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아이맥스(IMAX)에 이어 4DX와 스크린X(ScreenX)에서도 개봉한다.

1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는 아이맥스, 4DX, 스크린X 포맷 개봉을 확정하고 특별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에서 제작한 기술인 4DX와 스크린X 포맷도 '밀수'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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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특별관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아이맥스(IMAX)에 이어 4DX와 스크린X(ScreenX)에서도 개봉한다.

1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는 아이맥스, 4DX, 스크린X 포맷 개봉을 확정하고 특별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한국에서 제작한 기술인 4DX와 스크린X 포맷도 '밀수' 개봉을 확정했다. 테크니컬 디렉팅을 맡은 4DX 측은 바다가 주 배경인 영화 답게 오션센트, 레인, 페이스워터, 스톰 등 각양각색의 워터 효과와 물과 배와 관련된 모션에 집중했다. 1970년대 통통배에 모터의 떨림까지 느껴지는 해상씬, 고즈넉한 배의 움직임과 바다내음, 시원한 바닷 바람, 물 속에서 유영하는 배우들의 움직임 등 4DX포맷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물의 저항감과 물질 모션이 완벽한 어트랙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3면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X는 드넓은 해상, 해저 액션씬과 바다 위 선상 시퀀스, 수중 유영씬에서 특별 포맷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밀수' 4DX&스크린X 디렉팅을 담당한 CJ 4DPLEX 4DX 스튜디오 이지혜 PD, 스크린X Studio 김태양 PD는 "'밀수'는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고 연출의 쫀쫀함에 또 한번 감탄하며 작업했다"라며 "볼 때마다 매력이 배가 되는 작품 '밀수'는 올여름 유일무이 더위타파 영화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밀수'는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Dolby Cinema)관에서 애트모스(ATMOS)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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