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방학 당기고 휴업…오늘 11개교 학사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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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유·초·중·고등학교도 조기 방학, 휴업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교육부가 18일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확인한 현황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기준 12개교가 이날 학사운영 일정을 조정했다.
이미 16일 기준 충남·경북에서는 각각 1개교, 3개교는 조기방학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는 17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50개교(기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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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유출 등 집중호우 시설피해 50개교…추가 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유·초·중·고등학교도 조기 방학, 휴업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교육부가 18일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확인한 현황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기준 12개교가 이날 학사운영 일정을 조정했다.
이미 16일 기준 충남·경북에서는 각각 1개교, 3개교는 조기방학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날에는 전북에서 중학교 1개교는 방학을 이틀 앞당겨 조기방학에 들어갔다.
강원 중학교 1개교는 이날 휴업한다. 울산 1개교·충북 1개교·전북 2개교·경북 2개교 총 6개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한다. 충북 3개교는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한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는 17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50개교(기관)다. 이들 학교는 토사 유출, 누전, 배수로 침수, 펜스 파손 등의 시설 피해를 입었다.
16일에는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교사 1명이 사망했다. 이후 추가적인 학생·교직원 피해는 없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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