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글 이름 새긴 한정판 축구화 출시…아시아 선수 최초

이재상 기자 2023. 7. 1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한정판 축구화가 출시됐다.

아디다스는 18일 손흥민과 함께한 15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축구화 '손흥민 팩(HMS PACK)'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아디다스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지네딘 지단(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다양한 한정판 축구화를 선보였으나 아시아 선수를 위한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년 시간 기념하는 한정판 제작
손흥민 한정판 축구화(아디다스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한정판 축구화가 출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제작한 것으로, 아시아 선수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디다스는 18일 손흥민과 함께한 15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축구화 '손흥민 팩(HMS PACK)'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아디다스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지네딘 지단(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다양한 한정판 축구화를 선보였으나 아시아 선수를 위한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 한정판 축구화 (아디다스 제공)

이번 한정판 축구화는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네온컬러가 특징이며 측면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한글 정자로 새겨져 특별함을 더했다.

아디다스는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애니메이션 영상도 선보인다.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터트린 데뷔골부터 2020년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번리전의 원더골, 2022년 골든부트(득점왕)상 수상의 영광의 순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시 벗어던진 마스크 투혼 등의 순간을 담았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브랜드와 손흥민이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서로의 공통된 발자취를 기념하고 느껴질 만한 순간들과 서울 밤의 화려한 네온사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손흥민 팩을 시작으로 한국 선수들을 위한 한정판 축구화가 더 많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