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아들 숨지게 하고 극단선택 시도 30대 친모 입건

이승현 기자 2023. 7.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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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자신의 거주지인 광주 한 아파트에서 7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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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7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자신의 거주지인 광주 한 아파트에서 7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시도를 했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출산 이후 우울증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부검을 통해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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