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내 신혼 여행지 정해졌다"…'톡파원 25시'

[서울=뉴시스] JTBC '톡파원 25시'. 23.07.18.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톡파원 25시'에서 마카오 미식 투어와 멕시코 역사 투어를 떠났다.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출장 톡(TALK)파원 MC 김숙과 함께하는 마카오 미식 투어, 그리고 무굴 제국과 마야 문명의 흔적을 찾아간 파키스탄과 멕시코로 랜선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카오의 다양한 음식과 식당들을 찾아다녔다. 특히 아시아 식재료로 재탄생한 포르투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매캐니즈 식당에서 김숙은 크림조개수프에 반해 스튜디오에서도 "마카오에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라진 나라의 흔적을 찾아가는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무굴제국과 마야 문명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찾아갔다. 파키스탄에 있는 '무굴제국의 심장' 라호르성 안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벽과 수십 만개의 거울 조각과 보석으로 만들어진 쉬쉬마할 왕비의 궁전이 탄성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멕시코 칸쿤에서는 마야 문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야의 이트사족이 건설한 도시 치첸이트사에 위치한 엘 카스티요는 총 365개의 계단이 1년을 상징하고 춘분과 추분에 뱀이 기어가는 듯한 착시 현상을 나타내 마야인들의 기술력을 방증했다. 또 마야 문명에서 즐긴 구기 종목 포타폭이 진행됐던 구기 경기장도 소개됐다.

또 멕시코 톡파원은 지하수와 비가 모여 만들어진 우물 익킬세노테에서 수영을 즐기고 집라인을 체험했다. 이에 MC 이찬원도 칸쿤의 매력에 빠져 집라인 탑승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칸쿤 출장 톡파원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카리브해의 석양을 보며 식사를 즐기는 톡파원을 보고 "내 신혼 여행지는 정해졌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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