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엄고구마 크림빵 인기...원주시, 지역 농산물 활용 8가지 빵 개발

김기섭 2023. 7. 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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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와 복숭아, 쌀로 만든 '원주빵'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조엄고구마와 치악산복숭아를 활용한 크림빵 2종, 슈 2종, 샌드류 2종, 복숭아크럼블비스킷, 샤브레쿠키 등 8가지의 '토토米 원주빵'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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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생산되는 조엄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조엄고구마크림빵.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와 복숭아, 쌀로 만든 '원주빵'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조엄고구마와 치악산복숭아를 활용한 크림빵 2종, 슈 2종, 샌드류 2종, 복숭아크럼블비스킷, 샤브레쿠키 등 8가지의 '토토米 원주빵’을 개발했다.

‘토토米 원주빵’ 8가지 가운데 지난 3월 ‘조엄고구마크림빵’이 먼저 출시됐으며 지정된 판매장 2곳에서 한달 평균 1600개 정도 판매되는 등 원주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달 출하되는 치악산복숭아 출하 시기에 맞춰 복숭아크림빵 레시피를 보완한 뒤 샌드류와 쿠키류 등의 포장 패키징을 마치고 올해안에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곽희동 원주시 농촌자원과장은 “지난해 3번의 평가회를 거쳐 출시한 만큼 원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먹거리로 자리 잡도록 보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출시된 ‘조엄고구마크림빵’이 한달 평균 1600개 정도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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