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엄고구마 크림빵 인기...원주시, 지역 농산물 활용 8가지 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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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와 복숭아, 쌀로 만든 '원주빵'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조엄고구마와 치악산복숭아를 활용한 크림빵 2종, 슈 2종, 샌드류 2종, 복숭아크럼블비스킷, 샤브레쿠키 등 8가지의 '토토米 원주빵'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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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와 복숭아, 쌀로 만든 '원주빵'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조엄고구마와 치악산복숭아를 활용한 크림빵 2종, 슈 2종, 샌드류 2종, 복숭아크럼블비스킷, 샤브레쿠키 등 8가지의 '토토米 원주빵’을 개발했다.
‘토토米 원주빵’ 8가지 가운데 지난 3월 ‘조엄고구마크림빵’이 먼저 출시됐으며 지정된 판매장 2곳에서 한달 평균 1600개 정도 판매되는 등 원주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달 출하되는 치악산복숭아 출하 시기에 맞춰 복숭아크림빵 레시피를 보완한 뒤 샌드류와 쿠키류 등의 포장 패키징을 마치고 올해안에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곽희동 원주시 농촌자원과장은 “지난해 3번의 평가회를 거쳐 출시한 만큼 원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먹거리로 자리 잡도록 보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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