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2610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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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의 훈풍으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5포인트(0.02%) 상승한 2619.4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76.32포인트(0.22%) 상승한 3만4585.35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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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간밤 미국 증시의 훈풍으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5포인트(0.02%) 상승한 2619.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958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991억원, 기관은 82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이 상승세며 셀틔온, 현대모비스, 기아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화학, 음식료업 등이 오르고 있으며 건설업, 기계, 운수장비 등은 내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76.32포인트(0.22%) 상승한 3만4585.35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전일 대비 17.37포인트(0.39%) 오른 4522.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31.25포인트(0.93%) 상승한 1만4244.95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음에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32% 강세를 보이는 등 여타 업종에 비해 강세폭이 컸던 점도 관련 종목 중심으로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3.55포인트(0.40%) 오른 901.8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373억원, 기관은 5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알테오젠 등이 강세며 셀트리온제약, HPSP, 솔브레인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운송·부품, 오락 등이 오름세며 비금속, 반도체, 유통 등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0.18%) 내린 1천264.3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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