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2610선 상승 출발

김지영 2023. 7. 18.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밤 미국 증시의 훈풍으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5포인트(0.02%) 상승한 2619.4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76.32포인트(0.22%) 상승한 3만4585.35에 거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900선 돌파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간밤 미국 증시의 훈풍으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5포인트(0.02%) 상승한 2619.45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했다.

개인이 958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991억원, 기관은 82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이 상승세며 셀틔온, 현대모비스, 기아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화학, 음식료업 등이 오르고 있으며 건설업, 기계, 운수장비 등은 내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76.32포인트(0.22%) 상승한 3만4585.35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전일 대비 17.37포인트(0.39%) 오른 4522.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31.25포인트(0.93%) 상승한 1만4244.95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음에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32% 강세를 보이는 등 여타 업종에 비해 강세폭이 컸던 점도 관련 종목 중심으로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3.55포인트(0.40%) 오른 901.8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373억원, 기관은 5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알테오젠 등이 강세며 셀트리온제약, HPSP, 솔브레인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운송·부품, 오락 등이 오름세며 비금속, 반도체, 유통 등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0.18%) 내린 1천264.3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