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휴먼 최태성 강사, 75종 언어로 한국 역사 알린다

송혜리 기자 2023. 7. 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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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스타강사 최태성과 인공지능(AI) 휴먼 제작·역사 콘텐츠 제작·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로 알리는데 AI 휴먼이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기에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스트소프트의 독보적인 AI 휴먼 기술력으로 최태성 강사가 보유한 파급력을 극대화해 양측이 전개하는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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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최태성과 AI 휴먼 공동사업 계약 체결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수요 충족시켜 나갈 것"
(왼쪽부터)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와 최태성 강사가 ‘AI 휴먼 최태성’ 제작 및 활용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스트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스타강사 최태성과 인공지능(AI) 휴먼 제작·역사 콘텐츠 제작·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태성 강사는 EBS와 유튜브 최태성 1TV, 2TV 등에서 한국사 강사로 활동하며 누적 수강생 6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역사 및 여행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이스트소프트가 제작할 AI 휴먼 최태성은 110여개국의 75종 언어를 발화하게 된다. AI 휴먼 기술에 최적화한 마이크로소프트 음성변환 기술 TTS(Text to Speech)가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권역의 언어를 생성한다.

최 강사가 가진 특징도 재현해 낸다. 이스트소프트의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AI 휴먼을 제작해 8K 화질은 물론 정면 이외에 좌우 측면 등 입체적인 구도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양측은 AI 휴먼 최태성 제작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한국사 콘텐츠 제작 ▲유튜브 최태성 1TV, 2TV 채널 콘텐츠 업로드로 시작해 ▲역사 강의 Q&A ▲박물관 및 전시관 내 AI 역사 도슨트 ▲지자체 연계 다국어 역사 여행 등 자체 사업에서부터 지역 및 국책 사업 등 다양한 범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로 알리는데 AI 휴먼이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기에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스트소프트의 독보적인 AI 휴먼 기술력으로 최태성 강사가 보유한 파급력을 극대화해 양측이 전개하는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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