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 경과 공개…"코 안이 시궁창"

정병근 2023. 7. 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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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 경과를 공개했다.

지난 5월 고은아는 치료 목적으로 코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뒤 지난달 십수 년간 고민한 재수술을 마쳤고 이날 그 경과가 공개됐다.

'오늘 영상은 고은아의 코 3번째 영상입니다! 저번 영상까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 중간점검차 결과를 보여드립니다!'라고 소개한 이번 영상에서 수술대에 오른 지 일주일이 지났다는 고은아는 코에 의료용 붕대를 붙인 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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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공개, 2차 수술 예고

고은아가 코 수술 경과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 경과를 공개했다.

고은아는 1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드디어 붕대 푼 고은아!! 이렇게 이뻐질 줄은 몰랐어...(feat. 리얼한 수술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월 고은아는 치료 목적으로 코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뒤 지난달 십수 년간 고민한 재수술을 마쳤고 이날 그 경과가 공개됐다.

'오늘 영상은 고은아의 코 3번째 영상입니다! 저번 영상까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 중간점검차 결과를 보여드립니다!'라고 소개한 이번 영상에서 수술대에 오른 지 일주일이 지났다는 고은아는 코에 의료용 붕대를 붙인 채 등장했다. 부기가 남아 있었음에도 전과 비교해 코끝이 한결 정돈됐다.

고은아의 동생 미르는 수술 당시 의사의 말을 전하면서 "의사 선생님이 우선 잘 됐다고 하셨는데 코 안이 시궁창이라고 하더라. 조직은 이미 죽어서 엉켜있고 난리도 아니었다. 너무 힘든 수술이라고 하시더라"고 떠올렸다.

고은아는 "원래 코를 열어서 치료만 하고 끝날 수도 있다고 하셨다. 수술을 못하고 제거만 해야 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진짜 다행히 코가 내려와서 수술을 할 수 있었다"며 "지금 엉덩이 진피와 귀 연골을 써서 수술을 했는데 이게 어떻게 흡수가 되느냐에 따라서 2차 수술도 해야 할 것 같다"고 예고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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