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을 넘어 축제로" WCG 2023 BUSAN 세부 계획 공개

18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미디어 시사회 개최
WCG 그랜드 파이널 등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 준비

이번 달 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 2023 부산(WCG 2023 BUSAN)'의 세부 계획이 공개된다.

올해 대회는 종목 최강자를 겨루는 경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WCG 2023 BUSAN 미디어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대회의 세부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WCG 2023 BUSAN의 주요 프로그램은 △그랜드파이널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KD올스타전 △라이벌 한중전 △라이벌 인도네시아VS필리핀 등이 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WCG 글로벌 상설 대회'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WCG 그랜드 파이널'이다.

한편, 부산시와 빅피처인터렉티브가 공동 주최하는 WCG 2023 BUSAN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등 10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하스스톤, 원신, 클래시로얄, 모바일레전드, 워크래프트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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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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